야구
[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롯데 자이언츠 '빅보이' 이대호가 개인 통산 8번째 도루를 성공시켰다.
이대호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좌전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타석으로 들어선 홍성흔이 풀카운트 접전 끝에 헛스윙으로 삼진아웃 당하는 순간 재빨리 2루로 도루를 시도했다.
깜짝 놀란 조인성이 뒤늦게 2루로 송구했고 2루수 박경수가 태그 했으나 추평호 2루심은 세이프를 선언했다.
이날 도루로 이대호는 역대 8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일수로는 1460일 만에 도루다.
한편 경기는 6회말 현재 LG가 8-7로 앞서있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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