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연패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한화 한대화 감독이 아쉬움을 삼켰다.
한대화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9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3연전을 모두 내주는 등 5연패. 시즌 성적 5승 15패 1무로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이날 전까지 19이닝 연속 무득점 중이던 한화는 6회 들어서야 첫 득점에 성공했다. 이것도 상대투수의 몸에 맞는 볼과 와일드피치로 인한 득점이었다. 앞선 1회 1사 1, 2루, 2회 무사 1루, 3회 2사 1, 2루, 4회 2사 만루에서는 단 한 점도 뽑지 못했다.
한대화 감독의 아쉬움도 이 부분. 경기 후 한대화 감독은 "득점권에서 득점타가 너무 안나와"라고 말하며 팀 타선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승장 김시진 감독은 "선발 문성현은 좋은 투구였지만 밸런스가 좋지 않아서인지 생각보다는 만족스럽지 않았다"고 말하며 "코리 알드리지의 경우에는 타격감이 점점 살아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한화 한대화 감독]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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