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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모스크바 김하진 기자] 1년여 만의 컴백을 앞둔 '피겨 여왕' 김연아(21·고려대)의 새 의상이 드디어 공개된다.
김연아는 29일(이하 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메가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리는 2011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 나선다.
특히 이날 오후 쇼트프로그램에서 '지젤'을 선보이기에 앞서 오전에는 드레스 리허설을 거친다. 드디어 김연아의 새 의상이 공개되는 것이다.
앞서 김연아의 의상에 관련된 것은 아무것도 알려지지 않은 채 베일에 싸여 있었다. 그러던 중 지난 3월에는 김연아의 피겨 의상에 액세서리를 협찬하는 한 업체에서 '의상색에 맞춰 디자인했다'고 공개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이외에는 전혀 알려진 것이 없다. 김연아는 지난 26일 프리프로그램인 '오마주 투 코리아' 연습을 마친 후 "의상은 모두 어둡다"라고 의상에 대한 힌트를 살짝 전달했다.
김연아는 언제나 대회마다 새로운 의상으로 사람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줬다. 동시에 김연아의 패셔너블함을 자랑하기도 했다.
29일 드디어 공개되는 '피겨 여왕'의 의상에 관심이 모아진다.
[김연아. 사진 = 모스크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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