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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최근 해병대에 입대한 배우 현빈(29, 본명 김태평)이 군대에서 립글로스를 바르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KTV 한국정책방송은 27일 특별기획 '대한민국 해병 1137기, 그 남자의 선택'을 통해 현빈의 군생활 모습과 해병대 5주차 훈련인 '극기주' 훈련 등을 최초 공개했다.
이날 현빈은 "여기 들어와서 지금까지 5주 동안 점점 단단해지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오늘 하루도 별 탈 없이 다친 곳 없이 하루를 마무리 했다는 것에 기쁘게 잠자리에 들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혀 군기든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현빈과 함께 훈련 받은 한 장병은 "현빈은 나이가 많아 다른 동기들을 형처럼 잘 챙겨준다. 정신적 지주 같다"며 "항상 바르는 립글로스가 있어 특유의 향기가 난다. 그 향기가 나면 그가 나타났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현빈은 지난 23일 4박 5일간의 위로휴가를 마치고 27일 인천 도서파견대로 복귀해 대기 후 29일 오전 백령도 해병 6여단으로 이동한다.
[사진 = KTV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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