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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MBC 수목드라마 '로열패밀리'가 28일 12.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2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로열 패밀리'의 시청률은 12.2%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의 시청률(13.4%) 보다 약 1.2%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로열패밀리'는 성연령별 여자 40대에서 18%로 가장 높은 시청점유율을 보였고 지역별로는 서울 지역에서 15.8%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2011년 3월 2일 첫 방송 시청률은 7.0%, 평균시청률(총 18회)은 12.3%를 기록했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은 2011년 3월 23일 방영한 7회로 15.7%를 기록한 바 있다.
이날 마지막 방송에서 한지훈(지성 분)과 김인숙(염정아 분)은 헬기에서 실종돼 죽음을 예고했다. 그러나 지훈의 편지, 두 사람간의 대화를 볼 때 살아있을 수도 있음을 간접적으로 알리면서 시청자들에게 추측의 여지를 남겨줬다.
한편 28일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가시나무새'는 11.0%를, SBS '49일'은 1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성(위)과 염정아. 사진 = MBC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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