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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현빈(29. 본명 김태평)이 29일 오전 8시 50분 인천시 중구 항동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여객선 마린브릿지호를 타고 해병대 자대인 백령도로 귀대했다.
백령도 해병대 6여단으로 자대 배치된 현빈은 지난 3월 해병대에 입대해 경북 포항에서 7주간의 신병교육을 마친 후 지난 23일부터 4박 5일간의 첫 휴가를 다녀왔다.
현빈의 백령도행에 일부 인천 주민들과 백령도 주민들은 현수막까지 설치하며 그를 반겼다. 특히 백령도 주민들은 현빈의 백령도 부대 배치로 인해 관광객들이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현빈은 오전 8시 30분께 인천시 중구 항동 연안여객터미널에 모습을 드러냈다. 검게 그을린 얼굴과 무쩍 단단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또 긴장된 표정으로 군기가 바짝 든 모습이었지만 빨간 명찰을 단 군복 차림과 등에 더블백을 멘 모습이 당당했다.
백령도로 귀대한 그는 오늘부터 해병대 1137기로 일반 보병 전투병으로 복무를 시작하게 된다. 2012년 12월 전역 예정이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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