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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배우 이하늬가 이번엔 오페라 아리아에 전격 도전한다.
이하늬는 오는 30일(토) 밤 11시 생방송되는 tvN '오페라스타 세미파이널'의 오프닝 무대를 맡아 성서의 영웅인 괴력의 삼손을 제거하고자 유혹하는 요염한 미녀 델릴라로 변신, 감춰뒀던 끼를 무한발산할 예정이다.
이날 이하늬는 생상스의 오페라 '삼손과 델릴라' 중 유혹에 넘어간 델릴라가 집에 찾아온 삼손에게 사랑을 속삭이고 사랑의 맹세에 반색을 하며 화답하는 곡인 '그대 목소리에 내 마음 열린다'을 부를 예정이다.
'오페라스타' 제작진은 "이번 무대는 이하늬가 오페라 아리아로 무대에 한번 서보고 싶다고 제작진에 직접 요청해 와 성사됐다"라며 "이하늬가 그 동안 국악으로 다져진 풍부한 발성과 표현력, 남다른 스타일링 감각 등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달라"이라고 전했다.
또 이 날 방송에는 문희옥, 임정희, 테이, JK김동욱 등 TOP4와 서정학, 김수연 멘토의 합동 무대와 함께 김수연 멘토의 단독 축하 무대까지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여느 때보다 더욱 풍성한 무대를 예고했다.
한편, 30일(토) 생방송으로 펼쳐지는 tvN '오페라스타'는 서울 종로구 홍지동 상명아트센터에서 아나운서 손범수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의 진행으로 문희옥, 임정희, 테이, JK김동욱 등 TOP4의 다섯 번째 오페라 도전으로 꾸며진다.
[이하늬. 사진 = tvN 제공]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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