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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고현정이 영화 속 여배우들의 모습에 대해 언급했다.
고현정은 29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 홀에서 진행된 '고현정의 결' 출간 기념회에서 "영화 속에서 여배우들은 정말 아름답게 나오지만 그대로 믿으면 안 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여배우들이 작품 속에서 아름답게 나오기까지는 정말 많은 과정들이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한 여배우를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고생한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또 한 장의 포스터처럼 펼쳐지는 책 표지에 대해 "겉표지에는 내가 서있고 펼치면 주변 스태프들의 모습이 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내가 이렇게 아름답게 나오기까지 주변의 많은 분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고현정의 결'은 여성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피부를 가진 여배우 고현정의 일상 그대로의 뷰티 라이프를 다큐멘터리 형식의 사진과 제작 과정 에피소드를 엮은 도서다. 6개월간 함께 작업하며 보낸 시간 속 이야기를 하나하나 기록으로 남겨 탄생시켰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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