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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이를 추모하는 토크 콘서트를 연다.
김제동은 오는 5월 21일 오후 7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 앞 잔디밭에서 토크콘서트 ‘사람사는 이야기 마당-김제동의 노하우(knowhow)’를 개최한다.
이는 노무현 재단과 봉하재단이 마련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모 행사의 일환이다. 앞서 김제동은 지난해 5월 23일 노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공식 추도식 사회를 맡았었다.
노무현재단과 봉하재단 측은 5월 한 달간을 노 전 대통령 추모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추모문화제와 전시회, 학술심포지움 등 다양한 추모행사가 서울과 봉하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먼저 오는 5월 1일 봉하 대통령 묘역에서 열리는 고유제(告由祭)와 추모전시회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학술심포지움 ‘노무현의 꿈, 그리고 그 현재적 의미’가 열린다.
또 1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인사동 서울미술관에서는 ‘바보 노무현을 만나다’ 전시회가 열리고, 21일 서울 광장에서 추모공연 ‘파워 투 더 피플 2011’(Power To The People 2011)이 개최된다.
22일에는 봉하에서 추모문화제 ‘사람사는 세상이 돌아와’가 23일 봉하 대통령 묘역에서 공식 추도식이 거행된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토크콘서트를 갖는 방송인 김제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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