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종합
[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영국 왕위 계승 서열 2위 윌리엄(29)왕자와 케이트 미들턴(29)의 세기의 결혼식에 데이비드 베컴과 빅토리아 베컴 부부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오전 11시(현지시각) 한국시각으로는 같은 날 오후 7시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서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의 결혼식이 열렸다. 이 결혼식에는 세계 각국에서 1천 900명의 하객이 초청돼 눈길을 끈 가운데 베컴 부부도 참석해 주목받았다.
베컴 부부는 이날 블랙 컬러의 의상과 모자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넷째 아이를 임신중인 빅토리아 베컴은 불러나온 배를 가리는 검은색 원피스를 착용하는 패션센스를 발휘했다.
한편 '세기의 결혼식'으로 평가되는 이번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은 영국 BBC와 미국 CNN 등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 되며 모두 20억 명이 시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선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KBS 인터넷 '24시간뉴스' 등이 29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결혼식을 생중계했다.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에 참석한 베컴 부부.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