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2연패에세 탈출한 롯데의 양승호 감독이 모처럼 웃었다.
롯데는 29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KIA와의 원정경기에 3회 터진 홍성흔의 결승타와 5회부터 등판한 구원진의 호투에 힘입어 6-5 한 점차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2연패에서 탈출한 롯데는 정규시즌 7승 2무 13패를 마크했다. 반면 KIA는 롯데 보다 많은 12안타를 터뜨리고도 5점 밖에 뽑지 못하며 3연패 수렁에 빠졌다. 정규 시즌 성적은 10승 12패.
경기 후 양승호 감독은 "처음으로 한 점차 승부에서 승리했다. 중간 투수들이 잘 던져줬다"며 "특히 고원준의 호투가 돋보였다. 오늘 경기를 계기로 앞으로 더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양승호 감독]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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