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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의 유일한 여성 도전자인 정희주가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위대한 탄생'에서는 '가왕' 조용필의 노래에 도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희주는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선곡, 열창했다.
그는 지금까지보다 뛰어난 곡 해석 능력을 보여줬다. 잔잔하면서도 감성을 누르는 듯 한 감정선은 심사위원들을 감동케 만들었다. 이로 인해 35.5점을 획득,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아냈다.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은 정희주는 안타깝게 시청자들의 표심을 붙잡지 못해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김윤아는 자신의 멘티 정희주의 탈락에 슬픈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눈물을 글썽이며 "노래를 못해 탈락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꼭 알아야 한다. 참 잘했다"고 위로했고, 정희주는 멘티 김윤아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위대한 탄생' 시청률은 14.6%(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사진 = MBC '위대한 탄생' 방송화면 캡쳐]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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