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롯데의 사도스키가 시즌 첫 등판에서 노련한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사도스키는 30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KIA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등판, 3이닝 동안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총 52개의 투구수를 소화한 가운데 삼진은 없었다.
출발은 불안했다. 바람이 많이 부는 가운데, 시즌 첫 등판에서 오는 부담감까지 겹쳐 선두 타자 김원섭에게 볼 3개를 연속으로 던지는 등 사도스키는 제구에 애를 먹었다. 결국 김원섭에게 우전 안타. 하지만 후속 타자를 노련하게 범타로 처리하며 위기를 벗어났다.
2회를 단 6개의 공으로 막은 사도스키는 3회 다시 흔들렸다. 선두 타자 신종길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시킨 데 이어 도루까지 허용했다. 이어 1사 후 김선빈의 타석 때는 폭투까지 이어지며 1사 3루의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김선빈을 유격수 플라이, 이범호를 중견수 플라이로 막았다.
이후 사도스키는 4회까지 마운드에 올랐지만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닌 점을 감안해, 롯데 양승호 감독은 곧바로 배장호로 교체했다.
[사도스키]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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