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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인턴기자]띠동갑 연하 흑인남 가수인 닉 캐논(30)과 결혼한 머라이어 캐리(42)가 쌍둥이를 낳았다. 미국의 피플은 캐리가 4월 30일(현지 시각) LA의 한 병원에서 딸 아들 쌍둥이를 낳았다고 보도했다. 이날은 또 커플이 결혼한지 3년이 되는 결혼기념일이라 둘은 기쁨을 더했다.
캐리는 미국 동부시각으로 오후 12시 7분 쌍둥이를 분만했다고 캐리의 대변인 신디 버거가 공식적으로 밝혔다. 먼저 나온 딸아이는 5파운 3온스의 체중에 키는 18인치, 두번재 나온 아들은 5파운드 6온스의 몸무게로 키는 19인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변인 버거는 "머라이어는 지금 건강상태가 양호한 편이며 "아이를 낳은후 부부은 병실서 캐리의 '위 빌롱 투게더(We Belong Together)'를 듣고 있다"고 말했다. 둘은 또 일부러 출산일과 결혼기념일을 맞췄냐는 질문에 대해 둘다"전혀 그런 계획은 없었다. 우연이다"고 답했다.
버거는 또 "닉과 머라이어가 입원할때 닉이 병원 도착시 너무 당황해서 딴 병동으로 가려하자 간호사가 분만실로 다시 알려줬다"고 웃으며 말했다.
두사람은 지난해 10월 처음 임신소식을 알렸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쌍둥이 임신을 공개했다.
[사진 = 만삭누드를 잡지표지에 공개한 머라이어 캐리(미국 '라이프 앤 스타일' 표지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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