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상범 인턴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지드래곤의 패션을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가요제를 앞두고 전야제가 진행된 가운데 일곱 멤버들과 뮤지션 일곱 명이 팀을 이루는 짝짓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드래곤은 해골이 그려진 독특한 검은색 정장을 착용하고 핑크색 머플러로 포인트 줫으며 여기에 반지와 귀걸이 등 액세서리를 매치해 역시 가요계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정형돈은 지드래곤에게 “머플러가 조금 미스매치다. 블루 계열 머플러를 해야 했다”라며 지드래곤 패션을 지적했다.
이어 “머플러는 재작년쯤 유행하는 패션이다. 지드래곤은 패션이 문제다. 내가 다 바꿔주고 싶다”고 자신있게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정형돈은 이어진 무대에서도 “지드래곤 보고 있나? 지드래곤의 패션을 내가 다 바꿔주겠다”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했다.
[정형돈(맨위사진), 지드래곤(두번째 사진). 사진 = MBC '무한도전'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