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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피겨세계선수권대회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연아(21)가 상금 전액을 일본 지진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에게 쓰기로 했다.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는 1일 "김연아가 세계선수권대회 상금을 모두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일본 어린이를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준우승 상금으로 2만 7000달러(약 2920만원)를 홍보대사로 있는 유니세프에 기부하기로 했다.
김연아는 지난 해 1월 아이티 참사가 발생했을 때에도 1억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기부한 바 있다.
한편 김연아는 1일 갈라쇼를 마친 뒤 곧바로 귀국해 아이스쇼 준비를 할 예정이다.
[김연아]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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