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그룹 빅뱅이 SBS ‘인기가요’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2개월간 진행된 4번째 미니앨범의 국내 활동을 마무리했다.
빅뱅은 1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인기가요’에서 고별 무대를 펼쳤다. 이날 빅뱅은 마지막인 만큼 지드래곤이 멤버들의 솔로곡을 갖고 새롭게 작업한 인트로와 함께 ‘러브송(Love song)’의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
빅뱅은 이날 뮤티즌송을 수상, 4월 17일, 24일에 이어 3주 연속 정상에 등극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빅뱅은 지난 2월 4번째 미니앨범으로 2년 3개월만에 국내 가요무대에 복귀했다. 이후 빅뱅은 타이틀곡 ‘투나잇(TONIGHT)’을 비롯해 수록곡 전곡이 음원차트 1부터 6위까지 차지하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스페셜 에디션의 ‘러브송’, ‘스튜피드 라이어(Stupid Liar)’ 등도 인기를 얻었다.
또 빅뱅은 아이튠즈를 통해 전세계에 공급된 이번 앨범의 음원으로 미국, 캐나다, 핀란드, 뉴질랜드 등 세계 각국 종합앨범 차트에서 선전했고, 프로모션도 하지 않은 미국에서 빌보드 히트시커스, 월드앨범 차트 TOP10 안에 진입하며 업계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빅뱅은 2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 짓는 ‘인기가요’에서 ‘투나잇’에 이어 ‘러브송’으로도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화룡정점의 영광과 함께 활동을 끝냈다.
한편 빅뱅은 이번 활동을 마무리한 후 5월 10일부터 일본 오사카, 나고야, 치바 등 3개 도시서 ‘러브 앤드 호프(Love & Hope)’ 투어를 개최한다.
[빅뱅.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