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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인턴기자]지난 29일 열린 영국 왕세손 윌리엄 왕자와 평민 출신 캐서린 미들턴의 결혼식이 진행되는 도중, 영국 경찰이 모두 43명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런던 경찰은 두 VIP의 웨스트민스터 결혼선서 이전부터 모두 3200만 달러(약 342억원)의 비용을 쏟아부으며 결혼식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경호 전쟁을 벌여왔다.
특별팀까지 편성한 영국 경찰은 이 세기의 결혼식이 진행되는 도중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 단속을 폈으며, 모두 43명을 체포 구금했다. 3명이 음주로 검거됐고, 다른 3명은 절도, 또다른 한명은 10대 소녀를 성추행하다 체포됐다.
또한 소호 거리와 트라팔가 광장에서 몇몇 항의소동이 벌어졌으나, 큰 사고없이 지나가 경찰은 안도했다.
[버킹엄궁에서 발코니 키스 이벤트를 선사한 케이트 미들턴(왼쪽)과 윌리엄 왕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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