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첫도전 BMK,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폭풍 가창력 뽐내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BMK가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꽃피는 봄이 오면’을 열창했다.

BMK는 1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임재범, 김연우와 함께 새로운 도전자로 출연했다.

이소라, 김연우, 윤도현에 이어 4번째 경연자로 출연한 BMK는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자신의 히트곡 ‘꽃피는 봄이 오면’을 불렀다. BMK는 현장을 쩌렁쩌렁하게 울리는 폭풍 가창력으로 노래를 소화해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다.

방송에 출연한 연예인 매니저들과 가수들은 BMK의 폭발적인 가창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고, 특히 이병진은 “BMK는 종합 선물 세트”라며 칭찬했다.

BMK는 사전 인터뷰에서 “처음에 출연 제의가 들어왔을 땐 귀를 막았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매번 수업시간마다 이 프로그램 에 관한 얘기를 안 한 적이 없다. 내가 귀를 막고 있다고 해서 달라질 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출연을 결심한 배경을 밝혔다.

한편 이날 ‘나가수’는 한 달여간의 방송 중단 이후 새로운 도전자 임재범, BMK, 김연우와 기존 도전자 이소라, 박정현, 윤도현, 김범수 등 총 7인의 가수들의 경합, 그 첫번째 무대가 펼쳐졌다. 김연우의 매니저는 고영욱이, 임재범의 매니저는 지상렬이, BMK의 매니저는 박휘순이 각각 맡았다.

[사진=MBC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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