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임재범이 ‘나는 가수다’에 첫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 ‘너를 위해’를 열창했다.
임재범은 1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BMK, 김연우와 함께 새로운 도전자로 출연했다. 이날 7인의 가수 중 마지막으로 무대에 등장한 임재범은 ‘너를 위해’를 불렀다.
임재범은 ‘너를 위해’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 “실제 있었던 일이다”며 “떠났는데 죽을 때까지 못 잊는 한 사람이 있다”며 특별한 배경을 설명했다.
임재범이 ‘너를 위해’를 부르기 시작하자 관객석은 동요했다. 임재범이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로 노래를 부르는 동안 간간히 카메라에 비친 관객들의 표정은 감동 그 자체였다. 일부 관객은 감동으로 인해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
이는 출연 가수들도 마찬가지였다. 가수들은 “라이브로 임재범의 노래를 듣는 건 처음”이라며 온 몸으로 감동을 표현했다.
이날 ‘나가수’는 한 달여간의 방송 중단 이후 새로운 도전자 임재범, BMK, 김연우와 기존 도전자 이소라, 박정현, 윤도현, 김범수 등 총 7인의 가수들의 경합, 그 첫번째 무대가 펼쳐졌다.
이소라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 김연우는 ‘여전히 아름다운지’, 윤도현은 ‘나는 나비’, BMK 는 ‘꽃피는 봄이 오면’, 김범수는 ‘그런 이유라는 걸’, 박정현은 ‘미아’, 임재범은 ‘너를 위해’를 각각 열창했다.
[사진=MBC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