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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인턴기자] 배우 박중훈이 SBS ‘일요일이 좋다1부-런닝맨’(이하 ‘런닝맨’) 녹화 전 게스트 출연한 사연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배우 박중훈과 이선균이 출연해 자신의 팀원을 만드는 ‘체포왕’ 미션이 그려졌다.
미션이 끝나고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MC들이 왜 녹화 전에 출연사실을 알렸냐고 박중훈에게 따지자 그는 “새벽에 잠이 안와서 와인을 한 잔 먹으면서 트위터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일 녹화를 심하게 해야 될 것 같은데라고 글을 올리니까 네티즌이 ‘무슨 녹화인데요?’라고 물어봤다”며 “아무 생각없이 ‘런닝맨이요’라고 답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그는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어”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러자 이선균은 “난 제작진이 출연에 대해 함구를 요청해 심지어 와이프한테도 말을 하지 않았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이선균, 박중훈. 사진 = SBS 방송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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