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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이소라가 ‘나는 가수다’ 자질 논란에 입을 열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는 한 달여간의 방송 중단 이후 새로운 도전자 임재범, BMK, 김연우와 기존 도전자 이소라, 박정현, 윤도현, 김범수 등 총 7인의 가수들의 경연, 그 첫번째 무대가 펼쳐졌다.
이소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가수’ 중단 이후 근황을 전하며 "자질논란에 대한 말도 많았다. 그동안 나온 TV를 다 봤다. 내가 잘못했던 거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이소라는 “더 열심히 하고 노래로 보답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날 이소라는 자신의 히트곡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를 열창했다. 이소라는 특유의 감성이 한껏 묻어나는 절절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고, 그의 노래를 들은 관객은 눈물을 글썽이며 감동을 표현했다.
지상렬은 “사람 막 메어지게 한다. 메어지게 해”라며 이소라를 칭찬했고, 다른 출연진들도 이소라의 감동 무대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나가수’에서 500명의 청중 평가단의 선호도 조사에서 임재범이 1위, 김범수가 7위를 차지했다.
[사진=MBC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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