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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이 교체 출전한 셀틱이 던디 유나이티드를 대파했다.
셀틱은 1일 오후(한국시각) 스코틀랜드 글레스고 셀틱파크서 열린 던디와의 2010-11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서 4-1로 이겼다. 셀틱의 기성용은 던디전서 후반 19분 교체 투입되어 팀 승리를 도왔다. 셀틱은 던디전 승리로 26승5무3패(승점 83점)를 기록해 한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선두 레인저스(승점 84점)를 승점 1점차로 추격했다.
양팀의 경기서 셀틱은 전반 22분 게리 후퍼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게리 후퍼는 안토니 스토크의 패스를 골문 오른쪽 구석을 가르는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셀틱은 후반 8분 카얄이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셀틱은 후반 39분 카먼스가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렸다.
반격에 나선 던디는 후반 인저리타임 만회골을 성공시켰지만 셀틱 역시 후반 종료 직전 머피가 팀의 4번째 골을 터뜨려 승리를 자축했다. 결국 셀틱은 던디전을 완승으로 마무리하며 리그 7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기성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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