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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인턴기자] 가수 임재범이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첫 출연에 7인의 가수들 중 청중 선호도 조사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그의 이복동생으로 알려진 손지창이 새삼 거론되고 있다.
1일 방송된 MBC ‘나가수’가 약 한 달여간의 방송 중단 이후 새롭게 시작돼 감동의 무대를 연출한 가운데 임재범은 이날 청중 평가단으로부터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임재범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자 그의 이복동생으로 알려진 손지창에게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손지창은 1970년 생으로 그의 생부는 MBC 아나운서였던 임택근씨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아내는 각종 드라마에서 맹활약 중인 배우 오연수다. 가수 겸 배우 김민종과 함께 ‘더블루’로 활동해 ‘너만을 느끼며’ 등 히트곡을 남기기도 했으며 1990년대 ‘느낌’, ‘마지막 승부’ 등으로 최고의 스타 대열에 올라섰다.
또한 지난 2009년 손지창은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아버지가 누구인지 알게 됐고 ‘대학 첫 등록금을 도와주실 수 있냐’는 부탁을 아버지로부터 거절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손지창은 “모든 인연을 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당시의 비참함과 외로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손지창은 연예계 활동뿐만 아니라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손지창.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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