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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달인' 김병만이 이번엔 말에서 생활하는 달인으로 변신했다.
김병만은 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달인'에서 등장부터 움직이는 장난감 말에 앉아있는 로데오의 달인으로 분했다.
그는 16년 동안 로데오 위에서만 생활해온 '음메 김병만'으로 등장했다. 김병만은 "이걸 타고 압구정에 나타나면 난리난다"고 너스레를 떨며 "노래를 부르는데 '노데로 갔나 노대로 갔나'라는 가사 이후로 이 생활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식사 역시 말 위에서 했다. 김병만은 흔들리는 말 위에서 리듬에 맞춰 젓가락질을 하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국물도 리듬에 맞춰 마시기에 성공했고 탄산이 가득한 콜라를 마시던 중에는 거품 때문에 품어내기도 했다.
바지를 갈아입을 때는 말 위에 올라섰다. 흔들리는 말 위에서 두 다리로 서 있는 모습은 흡사 묘기에 가까웠다. 하지만 결국 말 위에서 떨어지는 굴욕을 당하고 말았다.
뿐만 아니라 흔들리는 말 위에서 새총을 쏴 풍선을 맞춰 터트리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달인' 방송화면]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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