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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안미녀'가 2일 첫방송되며 주연을 맡은 장나라와 최다니엘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드라마는 그 동안 중국 활동에 주력해 온 장나라의 국내 복귀작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장나라는 2002년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로 성공을 이룬 후 중국활동에 주력한 결과 중화권에서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에 오랜만에 컴백하는 장나라가 9년 전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 지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팬들도 '동안미녀' 드라마에 대한 관심만큼 장나라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그간 장나라의 연기를 볼 수 없었기 때문에 이번 드라마가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보인다.
장나라와 함께 주연을 맡은 최다니엘은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MBC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외과의사로 황정음과 호흡을 맞춰 큰 인기를 얻었다.
최다니엘은 이번 드라마에서 말썽쟁이 연하남으로 연기변신을 시도했다. 이에 평소 깔끔한 이미지였던 최다니엘의 코믹한 연기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코믹 연기 변신을 선언한 최다니엘과 오랜만에 국내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장나라의 연기가 조합돼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안미녀'는 서른 네 살의 노처녀가 '절대 동안' 외모를 무기로 고졸 학력, 신용불량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이다. 방송은 2일 오후 9시 55분이다.
['동안미녀' 출연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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