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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방송 중 머리를 다쳐 병원에 후송된 걸그룹 씨스타 보라가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씨스타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머리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컴백 무대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라는 앞서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백점만점’ 여자 50m 달리기에 출전, 결승선을 넘자마자 발이 걸려 넘어졌고 머리를 바닥에 심하게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이후 보라는 병원으로 긴급히 후송 돼 치료를 받았다.
보라는 특히 씨스타 효린과 함께 새 유닛 ‘씨스타 19(나인틴)’을 결성, 3일 컴백을 앞둔 상황이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남은 기간 컨디션을 조절해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팬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씨스타 19의 신곡 ‘마 보이’(MA BOY)는 사랑에 빠진 소녀들의 불안하면서도 애틋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았다. 효린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보라의 탄탄한 랩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씨스타의 새 유닛 씨스타 19의 보라(오른쪽)와 효린. 사진 = 스타쉽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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