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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임재범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1일 임재범이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출연해 1위를 차지하자 수많은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임재범은 '나가수'에 새로 합류한 도전자로써 BMK, 김연우, 이소라, 박정현, 윤도현, 김범수 총 7인의 가수들과 경연을 펼쳤다.
방송 이후 임재범이 부른 '너를 위해'는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검색어 1위를 고수했다. 단 한번의 출연으로 '임재범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임재범에 대한 관심은 그의 이복동생으로 알려진 손지창과 아버지 임택근 전MBC 아나운서에게도 때아닌 관심으로 이어졌다. 또한 암투병 중인 임재범의 아내 송남영씨가 재조명되는 등 임재범에 대한 모든 것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나가수'가 김건모의 재도전 논란과 이소라의 MC자질논란, PD교체 등 물의를 딛고 방송이 재개됐기 때문에 그동안 '나가수'를 기다려온 시청자들의 이목이 1위를 한 임재범에 집중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비록 논란을 일으키긴 했지만 그동안 주말 황금시간대 예능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가창력 있는 가수들의 무대를 다시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을 임재범의 인생드라마와 가창력이 만족시켜줬다는 점에 시청자들이 환영의 박수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임재범은 그동안 방송에서 모습을 보이지 않아 그에 대한 시청자의 호기심과 기대가 폭발했다.
한편 1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는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 시청률 기준 10.6%를 기록,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임재범. 사진 = 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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