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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김해숙이 영화 ‘마마’에서 자신의 아들로 나온 유해진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2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마마’(제작: 씨네주, 배급: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해숙은 “유해진씨를 배우로 좋아했고, 언젠가 같이 작품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해숙은 유해진의 캐스팅에 대해 “같이 작업할 기회가 있었으면 하던 참인데, 내 아들로 캐스팅이 됐다는 소식을 듣고 나이 상관없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김해숙은 “유해진씨가 내 눈에는 18세로 보인다”고 전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에 유해진은 “나도 김해숙 선배님 캐스팅 소식을 듣고 부녀지간으로 보면 어떡하나 걱정했다”고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영화 ‘마마’에서 부자지간으로 출연했다.
영화 ‘마마’는 엄정화, 김해숙, 유해진, 전수경, 류현경 등이 주연했고, ‘여고괴담4’의 최익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개봉은 6월 2일.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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