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 DK, 이상형 김연아에게 신곡 '미인' 바친다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보컬듀오 디셈버의 멤버 DK가 피겨선수 김연아를 생각하며 만든 신곡을 공개한다.

DK는 지난해 연말 콘서트때 "누군가를 생각하며 만들어 놓은 곡이 있다"고 밝혀 주위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DK가 말한 '누군가'는 다름 아닌 김연아.

김연아가 이상형이 되게 된 이유에 대해 DK는 "아직 김연아 선수를 한번도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자신의 일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넘치는 멋진 여성이다"며 "혼자서 자기 자신과의 고독한 싸움을 이겨내는 이보다 더 멋진 이상형은 없을 것이다"며 애정을 표했다.

이 같은 관심에 DK는 앨범명 '뷰티풀 우먼(Beautiful Woman)'과 같았던 타이틀곡 제목도 김연아를 떠올리며 '미인'으로 수정하게 됐다.

김연아를 향한 DK의 응원이 담긴 '미인'은 오는 4일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6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 = '미인'을 발표하는 디셈버 DK(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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