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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인턴기자] SBS 드라마 ‘신기생뎐’에서 손자 역으로 열연 중인 전지후가 달콤한 ‘볼키스’로 러브라인을 시작했다.
지난 1일 연속 방송된 SBS 특별기획 ‘신기생뎐’ 29, 30화에서는 손자가 금강산(이동준 분)의 친아들임이 밝혀지며 흥미를 더했다.
이러한 사실이 밝혀지자 나가 살게된 손자에 대해 공주(백옥담 분)는 다소 섭섭한 마음을 내비췄고, 이후 만취한 자신을 데리러 온 손자에게 택시안에서“너 가면… 이제 누가 데리러 오냐”라고 말했다.
이에 손자는 “가지마? 그냥 살어?”라고 답했고 그러자 공주는 “그러는 거 아니다”며 가슴을 치면서 잠이 들었다. 순간 깜짝 놀란 손자는 “누나… 한번 더 쳐봐.. 분명히 전기 같은 게 통했는데…”라며 설렘 가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이는 앞으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을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손자가 자신의 어깨에 기댄 공주의 이마에 자신의 볼을 살포시 가져다 대는 귀여운 ‘볼키스’는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로맨틱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손자와 공주, 너무나 사랑스러운 커플!”, “보는 내내 괜히 내 가슴이 두근거려 죽는 줄 알았다”, “손자 같은 남자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두 사람 분량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전지후는 순수하고 해맑은 손자 역을 열연,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브라운관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본 유명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와 닮았다고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전지후와 백옥담. 사진 = J엔터테인먼트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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