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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국민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5년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송대관은 오는 7, 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장충체육관에서 '송대관의 孝트로트 한마당 큰잔치'를 연다. 특히 50년 전통의 장충체육관에서 공연을 여는 것에 큰 의미를 뒀다.
이에 대해 송대관은 "장충체육관은 50년 우리나라 문화의 역사적 장소이고 우리 또래의 어린시절 추억이 깃든 장소이다"며 "서울시민 추억의 장소라는 것이 이번 콘서트의 가장 큰 모티브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마지막 장충체육관 무대에 서면서 의미 심장하다는 생각에 집안 어른들과 가족들을 다 모셔놓고 어르신들의 손 하나 하나 부여잡고 노래를 부를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송대관은 '오늘날의 송대관'을 있게 해준 데뷔 시절의 노래 '해뜰날' '세월이 약이겠지요' 등을 선곡해 옛 기억을 추억한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한혜진 김혜연 김용임 김양등 송대관의 절친한 후배가수들이 우정출연해 선후배간 진한 동료애를 과시할 예정이다.
[사진 = 5년만에 장충체육관서 단독콘서트를 여는 송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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