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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걸그룹 카라의 전 멤버 김성희(22)의 웨딩사진이 추가 공개됐다.
2일 공개된 웨딩사진에서 김성희는 예비신랑 양원준(31)씨와 함께 행복한 커플의 모습을 뽐냈다. 양씨는 성우 양지운 씨의 장남이다.
사진 속 김성희는 우아한 신부의 자태와 함께 사랑스런 웃음으로 ‘5월의 신부’가 된 행복을 마음껏 표현했다.
9세 차이인 두 사람은 2008년 종교단체에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함께 세계 각국의 음악행사를 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 1년여의 열애 끝에 오는 5월 7일 경기도 파주의 한 예식장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편 김성희는 카라의 원년 멤버로 데뷔해 뛰어난 춤 솜씨와 섹시한 이미지로 사랑받았으나, 2008년 학업 매진을 이유로 팀에서 탈퇴했다. 최근에는 종교 활동에 전념하며 가수 연습생들의 보컬을 지도해 왔다.
[사진=그리다 스튜디오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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