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미군에 의해 사살된 오사마 빈 라덴의 시신이 이미 수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2일(현지시각) 빈 라덴의 시신이 아프가니스탄으로 옮겨진 뒤 수장됐다고 전했다.
빈 라덴의 시신을 수장한데는 알-카에다 세력이 그의 시신을 탈취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해석되고 있다.
이에 앞서 미 행정부의 한 소식통은 ABC 방송에 빈 라덴의 시신을 특정 지역에 묻을 경우 후에 알-카에다 세력이 빈 라덴의 묘지를 마치 '테러리스트들의 성지'로 여길 수 있어 수장을 계획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빈 라덴이 수장된 곳이 어느 바다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오사마 빈 라덴. 사진 = CNN 홈페이지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