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넌 내게 반했어' 캐스팅…정용화와 호흡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탤런트 우리가 MBC 새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에 캐스팅 됐다.

오는 6월 말 방송되는 '넌 내게 반했어'는 예술대학을 배경으로 꿈을 향해 질주하는 주인공들의 사랑과 우정, 청춘과 꿈을 그린 청춘 멜로드라마로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디테일한 연출을 선보인 표민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우리가 맡은 '한희주'는 '이신'(정용화 분)을 고등학교 때부터 좋아하고 반대로 '여준희'(강민혁 분)에게는 여신으로 여겨지며 사랑 받는 역할이지만 눈만 뜨면 라이벌 '이규원'(박신혜 분)에게 저주를 퍼붓는다.

'넌 내게 반했어'의 표민수 감독은 "우리한테 신인 때 심은하의 모습이 보인다"며 "우리가 이번 드라마에서 보여줄 '희주' 역할에 아주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우리 역시 "어릴 때부터 존경해 오던 표민수 감독님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그만큼 부담스럽다"며 "'희주'역을 잘 소화하기 위해 노래 연습과 고난이도의 춤 연습을 하고 있다"고 알렸다.

한편, 정용화, 박신혜, 송창의, 강민혁, 소이현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넌 내게 반했어'는 오는 6월 29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우리. 사진 = 스타폭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