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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빈 라덴의 사망이 끝이 아닙니다"(오바마 대통령 발표문 전문)

시간2011-05-02 19:52:27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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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안녕하십니까. 오늘 나는 수천의 무고한 남자와 여자, 그리고 아이를 살해한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라덴의 살해 작전을 보고받을 수 있었습니다.

10년전 9월은 최악의 공격으로 미국인의 역사를 어둡게 했습니다. 9월11일의 모습이 기억납니다. 강탈된 비행기는 구름 한 점 없는 깨끗한 구름을 통과해 하늘을 절단했고, 쌍둥이 빌딩은 땅으로 무너졌습니다. 팬타곤에 검은 연기가 치솟았습니다.

저녁 식사 테이블에 빈자리들, 그리고 아이들은 부모의 품 속 느낌도 모른채, 부모님 없이 자라야 했습니다. 그렇게 3000여명의 국민들은 우리곁을 떠나갔습니다

2001년 9월11일 미국인들에게는 슬픔이 왔습니다. 우리는 주변 동맹국에 우리의 피와 상처에 도움을 주길 부탁했습니다. 우리는 주변국과의 관계를 재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국민, 우리 친구들, 그리고 우리 동맹국을 보호하기 위해 알 카에다에 대한 전면적인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우리와 대테러 전문 군인들은 지칠 줄 모르는 영웅적인 활약 덕분에 가시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테러 공격을 중단했고 우리의 국토 방위를 보다 강화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는 빈 라덴과 알 카에다에게 피난처와 지원을 해줬던 탈레반 정부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오사마 빈라덴은 잡히지 않았고, 아프가니스탄 국경을 넘어 파키스탄으로 피신했습니다. 알 카에다는 아프간-파키스탄 국경에서 전세계에 퍼져있든 관련 단체들을 통해 계속 활동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취임 직후 CIA 국장 레온 파네타에게 알카에다와의 전쟁에서 빈 라덴의 생포나 사살을 최우선 목표로 삼을 것을 지시했습니다. 동시에 빈라덴의 조직을 훼방, 해체, 파괴하는 노력을 계속했습니다. 작년 8월, CIA의 수년간 끈질기게 추적한 끝에 나는 빈라덴의 행방에 대한 단서를 포착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정보는 아니었고, 이 단서를 확인하는데 다시 수개월이 걸렸습니다. 나는 CIA와 지속적인 만남을 가지면서 파키스탄 깊숙한 곳에 위치한 자택에 빈라덴이 잠복하고 있다는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 나는 행동을 개시할만한 충분한 정보가 수집됐다는 판단하에 빈라덴을 포획하기 위한 작전을 허가했습니다.

오늘 나의 지시하에 미국은 파키스탄에 있는 빈라덴의 자택에 작전을 개시했습니다. 용기와 능력을 겸비한 몇몇 미국인들이 이 작전을 실행했습니다. 미국인 사상자는 없었고,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총격전이 벌어진 후 미군은 빈라덴을 사살하고 그의 사체를 포획했습니다. 20년 넘게 빈 라덴은 알카에다의 지도자이자 상징이었고, 우리 나라와 우방국, 연맹국들을 공격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제 알 카에다를 정복하기 위해 미국은 지속적으로 노력해왔고, 빈라덴의 사망은 최고의 업적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하지만 빈 라덴의 사망으로 미국의 노력이 종료된 것은 아닙니다. 알 카에다가 계속적으로 우리를 공격할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조국에서, 그리고 해외에서 방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동시에 미국은 이슬람을 상대로 전쟁을 절대로 하지 않음을 재차 강조합니다. 9/11 이후 부시 대통령이 말했듯이 우리가 이슬람과 전쟁을 치루는 것이 아닙니다. 빈 라덴은 무슬림 지도자가 아닙니다. 그는 무슬림들도 대량학살했습니다. 사실 알 카에다는 미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무슬림들을 살해했습니다. 그래서 빈 라덴의 사망은 평화와 인간의 존엄성을 소중히 여기는 모든 사람들이 환영해야할 사건입니다.

나는 오랫동안 빈라덴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면 파키스탄 내에게 작전을 개시할 것이라는 분명한 입장을 여러번 밝힌 바 있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행동을 개시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강조할 점은 파키스탄과의 반테러 협력 덕분에 빈라덴이 숨어있던 자택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빈라덴은 파키스탄에 선전포고를 했고, 파키스탄 시민들을 공격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오늘밤 나는 파키스탄의 자다리 대통령과 통화했고, 제 보좌관들도 파키스탄 관계자들과 대화를 했습니다. 오늘이 미국과 파키스탄 양국에게 기쁘고 역사적인 날이라는 점에 모두 동의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알카에다와 관련 단체들을 타파하기 위해서 파키스탄과 협력하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미국인들은 전쟁에 소요되는 비용을 이해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보안을 위협받는 걸 용납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우리 국민과 우리의 친구 동맹국의 방위에 노력과 비용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밤, 우리는 이같은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 쉬지 않고 수많은 정보를 제공하며 일해왔던 테러 전문가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미국인들은 그들의 노고를 직접 보지 않았고 그들의 이름을 모릅니다. 그러나 오늘 그들은 정의의 추격을 위해 자신들의 일과 이 결과에 대해 만족감을 느낄 것입니다

우리는 이 일을 도와준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그들은 전문성, 애국심, 그리고 조국을 향한 전대미문이 용기는 좋은 예를 보여줬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밤 이순간 나는 911로 인해 사랑하는 한사람을 잃은 가족에게 그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얘기할 것입니다. 또 우리 나라를 향한 또다른 공격을 예방하기 위해 어떠한 일이든 할 것을 공언합니다.

우리 조국의 방어는 아직 완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미국이 마음 먹은 것이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음을 다시 일깨워준다고 믿습니다. 우리 민족의 번영을 쫓는 일일지, 아니면 모든 우리 국민의 평등을 위해 벌버둥치는 우리의 역사일지, 그것은 우리의 공약을 세우고 해외에 우리의 가치를 보여준 것입니다. 그리고 세계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의 희생을 바칩니다.

우리는 우리의 재산이나 권력 때문이 아닌 우리 민족이 하나이기 때문에 할수 있었다는 것을 기억합니다. 신의 가호 아래 나눠질 수 없으며 모든 사람들에게 자유와 정의를 베푸는 미국입니다. 감사합니다. 신의 축복이 있기를. 그리고 하나님께서 미국을 축복하기를.

[버락 오바마(왼쪽)-오사마 빈 라덴. 사진 = 온미디어, YTN 화면캡처]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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