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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그룹 티맥스(신민철, 김준, 주찬양, 박한비)가 중앙아시아의 한류 붐을 이끈다.
티맥스는 오는 5일 오후 6시 30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시 카자흐스탄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11 카자흐스탄 한국의 해’ 개막 공연에 참석하기 위해 3일 오후 출국한다. 티맥스의 카자흐스탄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며 국내 가수로는 유일하게 초청됐다.
티맥스는 개막 공연에서 ‘파라다이스’를 비롯해 ‘세이예스’(Say Yes), ‘나쁜 마음을 먹게 해’ 등 히트곡들을 라이브로 선사할 계획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배우 송일국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관계자는 “드라마 ‘주몽’과 ‘꽃보다 남자’로 각각 ‘한류 프린스’ 입지를 굳힌 송일국과 티맥스가 나란히 무대에 오른다는 사실에 많은 카자흐스탄 팬들이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얼마전 종영한 드라마 ‘강력반’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두 배우라는 사실까지 알고 이들의 동시 방문에 설레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1 카자흐스탄 한국의 해’ 개막식 녹화 분은 해외 188개국 채널을 통해 방송되며, 한국에서는 오는 8일 아리랑 TV ‘더엠웨이브’에서 방송한다.
티맥스는 한편 연기를 겸하고 있는 멤버들의 차기작 검토와 함께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중앙아시아에 한류 붐을 이끌 티맥스. 사진 = 플래닛905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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