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스타’ 엄정화 어디갔어?, 후덕해진 모습에 깜짝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엄정화의 최근 후덕해진 모습에 대중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엄정화는 2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마마’(제작: 씨네주, 배급: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흰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엄정화는 의상 때문인지 이전과 달리 다소 살이 찐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작품에서 어머니 역할을 맡아 다소 외모에 신경을 덜 썼다는 엄정화 또한 “살이 찌는대로 내버려뒀다. 메이크업도 거의 하지 않아서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던 작품”이라고 전했다.

엄정화는 “영화 촬영 때 보다는 살을 뺀건데…”라면서 다소 체중이 늘어난 자신의 모습을 의식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제작보고회가 끝난 후, 엄정화의 모습은 언론을 통해 발빠르게 알려지면서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살이 찌신 것 같은데, 체중 조절 때문에 힘들겠다”, “섹시스타 엄정화를 돌려줘”, “나이는 속일 수가 없나보다”, “살이 찐 모습도 아름답다”고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편 영화 '마마'는 말 없이도 통하는 친구에서 단 한마디로 속을 뒤집는 원수 사이를 오가는 등 변화무쌍한 엄마와 자식 사이를 그린 영화다. 엄정화, 김해숙, 유해진, 전수경, 류현경 등이 주연을 맡았고, ‘여고괴담4’의 최익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개봉은 6월 2일.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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