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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중국 언론이 자국 배우 탕웨이의 한국에서 인기를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들 언론은 탕웨이의 이 같은 인기에 대해 “현빈-송혜교 커플의 결별 원인이 탕웨이 때문이라고 전해진 직후”라고 분석했다.
중국 텅쉰왕을 비롯한 현지 언론매체는 1일 탕웨이의 방한 소식을 전하며 "탕웨이 인기가 한국에서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탕웨이가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홍보관을 찾아 영화 '만추'에서 호흡을 맞춘 현빈의 3D 영상을 감상했다"며 "갑작스런 탕웨이의 방문에 수많은 한국 팬들이 그녀 주위에 몰려들었으며, 결국 그는 예정된 시간보다 일찍 행사장을 나섰다"고 전했다.
이어 "탕웨이가 한국에서 인기를 끌게 된 것은 현빈-송혜교 커플 결별의 원인으로 지목 받으면서부터다"고 전한 이 매체는 "현재 한국에서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현빈 특수'의 최대 수혜자는 탕웨이다"고 분석했다.
탕웨이는 현빈-송혜교 결별 당시 중국 현지 언론에서 결별의 원인으로 지목 받았으며, 본인은 이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한편 탕웨이는 지난달 말 CF촬영차 한국을 찾았다. 당시 해병대에 입대한 현빈 또한 첫 휴가를 나온터라 의도된 방한이라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사진 = 현빈-탕웨이]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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