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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자신의 휴대폰에 저장된 여자 연예인 3명의 명단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 출연한 이승기는 “연예계 생활 8년 동안 휴대폰 번호를 물어오는 여자 연예인이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5년 전부터 휴대폰을 갖게 됐지만 데뷔 초 휴대폰이 없었기 때문에 그것이 바로 이미지로 굳어졌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이제 충분히 물어보셔도 된다”며 “다가가기 어려운 남자라는 선입견이 있는데 저 완전 쉬운남자예요”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MC들이 “휴대폰에 저장된 여자 연예인이 있느냐?”고 묻자 이승기는 “함께 작품을 했던 신민아 한효주 문채원의 번호를 알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이승기는 신민아와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한효주와 문채원은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각각 같이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승기는 소녀시대 윤아를 이상형으로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신민아, 한효주, 문채원, 이승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사진 = 마이데일리 DB,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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