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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성치경 PD가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행을 결정지었다.
얼마 전 중앙일보가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jTBC로의 이적설이 불거졌던 성치경 PD는 MBC에 사의를 표명하고 종편행을 최종 결정지었다. 성치경 PD는 전화통화에서 "MBC는 11년 동안 몸 담았던 고향 같은 곳이다. 그동안 고민이 많았다"며 쉽지 않은 결정이었음을 내비쳤다.
이어 성 PD는 "여러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지만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종편행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적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성 PD는 '쇼바이벌',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단비', '추억이 빛나는 밤에' 등을 연출했으며, MBC는 이미 여운혁 PD와 임정아 PD가 종편행을 결정지은 바 있다.
[성치경 PD.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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