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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오현경이 '미쓰 아줌마'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다.
2일 SBS 새 아침연속극 '미쓰 아줌마'의 포스터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주연을 맡은 오현경은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해 평범한 주부에서 이혼 후 완벽한 변신을 꾀하는 이혼녀를 연기한다.
'미쓰 아줌마'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남편과 가족에게 무시당하는 극성 아줌마에서 실력있는 커리어우먼으로 재탄생되는 이야기다.
오현경은 "나름 파격적인 변신을 외모보다도 연기를 통해 완벽하게 재현하려고 한다. 이제는 연기로 인정 받는 배우가 되기 위해 이번 작품에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미쓰 아줌마'를 TV판 '미녀는 괴로워'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작업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제작진은 오현경이 워낙 얼굴도 작고 팔이 가늘어 변장에 한계가 있다고 한다.
한편, 오현경의 파격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미쓰 아줌마'는 오는 30일 오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오현경. 사진 = S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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