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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겸 배우 비(29, 본명 정지훈)가 서울대학교 강단에 섰다.
비는 3일 오후 4시 서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경제학과의 수업에 1일 강사로 깜짝 강의를 펼쳤다. 그의 수업 주제는 ‘문화 콘텐츠’로, 한국을 넘어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한 비의 생생한 경험담이 밑바탕이 된 학생들과의 Q&A로 1시간 30분 가량의 강의가 이어졌다.
비의 서울대 방문은 순식간에 소문이 퍼져 수많은 학생이 강당에 몰렸고, 비는 300여명의 서울대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강의를 펼쳤다.
비의 서울대 강의 소식은 트위터와 인터넷에 수업을 들은 학생들의 인증샷과 글로 퍼지며 “비가 서울대 강의라니”, “강의가 눈에 안 들어왔겠다”, “서울대 학생들 부럽다”, “이래서 서울대 서울대 하는군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는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에 포함돼 지난 달 2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공식파티에 참석해 ‘월드스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서울대 강단에 선 비(왼쪽). 사진=트위터 아이디 pil2076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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