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전역, "그분이 오신다" 축하봇물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조인성(30)이 공군 병장으로 병역 의무를 마치고 전역하자 팬들이 환영의 뜻을 나타내고 있다.

조인성은 4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오산 공군 작전사령부에서 전역 신고를 한 뒤, 군악대 후임들의 환송 속에 군 복무를 마칠 전망이다.

공군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조인성은 병무청의 병무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각종 크고 작은 군 관련 행사에 참여해서 활약한 바 있다.

이에 팬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축하한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조인성 공식홈페이지 'To star'게시판을 통해 "전역 축하한다. 꿈에서는 여러번 봤는데 실제로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오늘이 그날이다" "그분이 오신다. 드디어 이 날이 오긴 오는구나" "군 생활이 너무 길게 느껴졌다" 등 조인성의 전역을 고대하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공군 작전 사령부 앞에는 2시간 전부터 조인성을 기다리는 취재진과 함께, 400여명의 팬들이 몰려들었다.

[사진 평택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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