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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조인성(30)이 전역 소감을 밝혔다.
조인성은 4일 오전 10시께 경기도 평택시 공군 작전사령부에서 전역 신고를 마친 뒤, 군악대 후임들의 환송 행사를 진행했다. 이후 부대 앞 위병소에서 팬들과 취재진을 만났다.
그는 "지금도 군대오길 잘 했다고 생각한다. 군 생활을 하고나서 반갑게 맞아주시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전역 소감에 대해서는 "(아직은) 멍하다. 밖에 나온 지 5분밖에 안돼서 부모님 얼굴을 봐야 그 기분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어젯밤 잠을 잘 못 잤다. 동기가 두 명 있는데, 잘 먹고 얘기 많이 나누고 했다. 전역하고 나면 군악요원들이 보고 싶을 것 같다"고 눈물짓기도 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조인성은 자신을 기다리는 수많은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악수를 하며 전역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날 공군 작전 사령부 앞에는 2시간 전부터 조인성을 기다리는 취재진과 함께, 팬들이 몰려들어 식지 않은 그의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조인성은 8일 KBS 2TV '스타골든벨' 출연 후, 영화 '권법'과 CF 등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사진 평택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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