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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인턴기자] 배우 공효진이 새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한물간 전직 아이돌 그룹 멤버로 분한 가운데 공효진의 국보급 노력이 눈길을 끈다.
지난 3일 MBC 새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은 ‘국보소녀’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함과 동시에 공효진의 춤 실력이 화제를 모았다.
최근 공효진은 ‘최고의 사랑’ 제작 발표회에서 “이번에 맡은 극 중 인물이 전직 아이돌 출신인 탓에 가무에 능해야 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이를 두고 작품 선택 시 적잖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춤에 자신이 없던 공효진 댄스 걸 그룹으로 변신하기 위해 그 동안의 바쁜 촬영 일정 속에서도 남몰래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공효진 소속사 관계자는 “자칭 몸치인 공효진은 아이돌 그룹의 춤을 배우기 위해 전문 안무 트레이너에게 특별 지도를 받았다”며 “촉박한 일정 때문에 이동하는 시간이나 촬영대기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안무를 외워 촬영을 큰 무리 없이 마쳤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공효진의 걸 그룹 ‘국보소녀’로의 변신은 4일 밤 10시 MBC ‘최고의 사랑’ 첫 회에서 공개된다.
[공효진. 사진 = NOA 엔터테인먼트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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