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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아이유(18)와 f(x) 크리스탈(17)이 ‘피겨요정’ 자리를 두고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
두 사람은 오는 22일 첫방송 할 SBS 새 예능 프로그램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이하 ‘키스앤크라이’)에 나란히 출연한다.
‘키스앤크라이’는 10인의 스타와 전문스케이터가 각각 커플을 이뤄 여러 차례의 대회를 거쳐 탈락자를 선정, 최고의 한 팀이 8월에 열리는 ‘김연아의 아이스쇼’에 서게 되는 국내최초 빙상버라이어티프로그램이다. 김연아는 신동엽과 함께 ‘키스앤크라이’의 진행을 맡고, 스타의 스케이팅 멘토 및 대회 심사위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피겨에 도전할 10인의 스타는 개그맨 김병만, 동방신기 유노윤호, 아이유, 손담비, 스피드스케이팅 이규혁 선수, f(x) 크리스탈, 배우 서지석, 박준금, 이아현, 아역배우 진지희다.
이중 아이유와 크리스탈은 비슷한 또래의 여성 아이돌로 벌써부터 삼촌팬들을 설레게 만들 출연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수 출신, 어린 나이, 깜찍한 외모, 예능에서의 활약 등 겹치는 것이 많은 두사람이고, 프로그램 포맷 자체가 ‘피겨 대결’인 만큼 두 사람의 피할 수 없는 경쟁이 예상된다.
4일 공개된 프로그램 프로필 사진에서도 아이유와 크리스탈은 화이트 원피스의 비슷한 의상을 입어 눈길을 모았다. ‘피겨 요정’ 자리를 둔 두 사람의 경쟁은 이미 시작한 셈.
한편 ‘키스앤크라이’는 ‘영웅호걸’ 후속으로 오는 22일 첫방송된다.
[아이유(왼쪽)-크리스탈.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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