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는 이승엽(35.오릭스)과 김태균(29.지바롯데)이 나란히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승엽은 4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니혼햄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지 않았다. 이승엽 대신 선발 1루수 자리는 기티가와 히로토시가 맡았다. 올시즌 두 번째 선발 제외.
이승엽은 전날 일본 최고투수 다르빗슈 유로부터 4타수 1안타를 뽑아내 부활조짐을 보였다. 하지만 오카다 감독은 이승엽 대신 기티가와를 택했다.
한편 지바 롯데의 김태균도 선발에서 제외됐다. 지바 롯데는 같은 날 세이부와의 원정경기에 김태균 대신 이마오카 마코토를 선발 1루수로 내세웠다. 김태균은 지난달 27일과 28일 타구에 손등을 맞는 부상을 입어 결장한 바 있다.
[이승엽-김태균. 사진 = SBS CNBC, XTM 제공]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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