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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김용우 기자] "이번 공연서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
김연아의 안무가로 활약 중인 데이비드 월슨이 이번 공연에 대해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 흥미로운 아이스쇼가 될 것이다"고 장담했다.
윌슨은 4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 내 올림픽 전시관에서 열린 'KCC 스위첸 ALL That Skate spring 2011' 기자회견에 참가해 아이스쇼에서 중점을 두고 봐야 할 것을 설명했다.
김연아와 함께 훈련을 계속한 윌슨은 쇼트 프로그램인 '지젤'과 프리스케이팅 '오마주 코리아'의 안무를 담당했다. 이번 공연서 새롭게 공개되는 갈라 프로그램 '피버'도 그의 작품이다.
윌슨은 "한국에 돌아와서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은 세계 최고의 관객들이 있는 곳이다"며 "더불어 예카트리나 고르디바와 이 자리에 있는 것은 나에게 행운이다. 더욱 긴장되는 것 같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아이스쇼에 대해선 복고풍으로 시작하는 오프닝과 미쓰에이의 라이브 공연을 중점적으로 봐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재미있는 요소를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공연서는 복고풍으로 오프닝을 시작한다. 한국에서 1970년대 롤러장이 유행했다고 들었는데 이런 것들을 중점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윌슨은 "미쓰에이의 라이브 공연도 공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더불어 커튼콜에서는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며 흥미로운 아이스쇼가 진행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데이비드 윌슨 안무가.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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