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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차승원이 까칠하고 오만한 톱스타 독고진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4일 첫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차승원은 까칠하고 오만하지만 대중들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류스타 독고진으로 열연을 펼쳤다.
그는 공격적인 말투와 행동, 자신의 매니저를 수족처럼 부리는 모습 등 까칠한 톱스타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또 자신의 얼굴을 모르는 상대에겐 까칠하고 싸가지 없이 굴지만 팬이라고 자청하는 이들에겐 좀 더 친절한 모습으로 사인을 해주는 등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며 캐릭터를 맛깔스럽게 소화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승원은 구애정 역을 맡은 공효진과 인상 깊은 첫 만남을 가지며 극의 진행에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한편 '최고의 사랑' 첫 방송 시청률은 8.4%(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전국시청률 기준)를 기록,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윤계상-공효진-차승원-유인나(왼쪽부터). 사진 = MB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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